1월 새해 아침 어느 해와 같이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을 앞에 앉히고 항상 해마다 했던 “지금의 아버지만큼만 살아라.”라는 새해덕담을 아들에게 전해주었죠. 저는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계시진 않지만 어릴 적 항상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하시던 어머님의 밝고 행복해하시던 모습을 보며 저 또한 어머니의 모습을 닮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삶을 살고자 지금까지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큰 봉사는 아니지만 작은 봉사를 많이 하고 있고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학생들의 장학금과 작은 돈이지만 재단에 기부금도 내고, 봉사단체에서 열심히 봉사를 하면서 작은 만족 속에서 큰 기쁨을 찾으려고 욕심을 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봉사를 왜 하느냐고 질문을 하면 “봉사는 자기만족이다.” 라고 대답합니다. 봉사를 하면서 자기 자신의 만족이 없으면, 즐거움도, 희생도, 기쁨도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큰 자부심과 만족을 가지고 8년째 군고구마를 판매를 하고 있으며, 판매 금액은 소아암, 백혈병, 소년소녀가장 교복마련 등에 사용하였습니다. 해마다 500~600만원을 모금 하였고, 올해 겨울에는 1.000만원의 매출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경기가 어려워 걱정을 했으나 순이익 10,233,880원이란 거금을 모아 교복 51벌을 마련해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목표를 달성 했을 때 저 자신에게 제일 먼저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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