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경영학전공 선배님들의 ‘서로 섬김 정신으로 남은 여생 함께하자!’ 라는 슬로건은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였고, 3학년 총대를 맡게 됨으로써 강조했던 ‘복경호’라는 커다란 범선을 이끄는 키잡이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였으며, 학회장을 명받고는 학우들에게 목적지에 다다를 때까지 험난한 항해의 길을 함께 가자고 약속했던 것이다. 생각해 본다. 복경호의 선장이 아니라 머슴으로서 역할에 잘못됨은 없었는지, 혹 여 학우님들이 마음 상한 일들은 없었는지,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학창시절을 잘 보내고 추억 만들기에 전념하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 서로 섬기고 남은 여생을 함께 가는 ‘복경호’ 선원들이 되어, 우리 전부의 목표 성취와 사회의 필요한 인적 자원으로서 봉사자가 되고, 각자의 목적을 이루는 그날까지 힘차게 항해를 거듭하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만 줄인다. 감사합니다. 학우여러분들 강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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