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학년 여름방학입니다.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봉사활동을 하는 중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으면 좀 더 넓은 차원의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도 더 하고 자격증도 따자는 마음을 먹고 사회복지경영학과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입학할 때 만해도 대학 공부는 아무나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시험을 치고, 리포터 작성을 하면서 느낀 대학 공부는 어려웠고, 애초에 공부를 시작한 것에 후회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안했으면 몰라도 중도포기는 나 자신에게 용납 되지 않았고, 시작이 반이다, 라는 명언을 떠 올리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렇게 환갑의 나이에 나의 대학생활은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