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를 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카드는 다양한 재료들로 준비하였습니다.
반짝이 풀을 짤 때 저희들도 힘들었는데 어르신이 직접 반짝이 풀을 짜면서 힘이 든다고 하면서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드님 생각하시면서 카드를 만드시는 어르신. 하늘에 계신 엄마한테 보낸다고 하시는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가족들을 향한 애틋함과 사랑이 느껴지는 훈훈한 시간있었습니다.
어르신중 미술활동 하는 날인줄 모르고 잠을 청할려고 하시다가 미술활동 가시자고 하니 선뜻 따라나선 후 자신의 완성된 카드를 보시더니 너무 좋아하시고 나오기를 잘 하셨다 하며 성취감을 느끼신듯 기뻐하셨습니다.
생전 처음 만들어 본 크리스마스 카드를 이리 보시고 저리 보시고 흐뭇해하셨습니다.
다른 어르신 카드와 자신의 카드를 번갈아보며 더 잘 만드실려고 애쓰시는 열정도 보여주셨습니다.
저희들 또한 저 아련한 추억속에서 만들었던 카드를 떠 올리는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