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3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부우사안’에서 외식산업경영과 전공동아리‘맛나디미방 진행했다.
지난해 박기오 교수와 재학생들을 주축으로 맛집 동아리(일명‘맛나디미방’)가 신설됐다. 이미 부산으로 오는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 맛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춘 행보로 교내 외식산업경영학과 재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맛나디미방은 외식산업경영학과의 재학생이 운영하고나 근무하고 있는 유명한 업소 방문을 시작으로 부산에 숨어 있는 맛집 탐방을 위하여 구성됐다. 동아리는 설립 초기부터 국내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한글조리서 ‘음식디미방’에서 의미를 착안하여 부산만의 외식경영학과 재학생들의 현장 실무경력까지 살리면서 진정한 부산 대표 맛집 가이드로 거듭나기 위한 친목도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모임은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로 해제되어 해운대 소재 베이징덕 전문점‘부우사안’을 방문하여 외식산업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생 중인 한정훈 매니저의 다양한 중국음식 소개로 베이징덕과 정통 중식 코스요리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추후 다양한 부산만의 대표 맛집 투어도 기획 중에 있다.
동아리 회원이 아닌 사람도 정기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게스트제’를 두고 부산디지털대학교 외식산업경영학과에 관심이 있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 현재 부산디지털대학교 외부사업으로 위탁운영중인 기장군민대학‘모르면 손해보는 외식프랜차이즈 과정 3기’일반인들이 게스트로 함께해 즐거운 모임을 가졌다.
그 밖에도 내년 학교 축제에서는 일일 포장마차 컨셉으로 이색적인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는 등 활동 영역을 다양하게 기획할 예정이다. 내년 축제시 수익금을 모아 부산 사상구 청소년 단체에 기부해 지역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한 향후 활동을 통하여 외식산업경영학과 만의 숨은 맛집을 정리한 유튜브 쇼츠 컨텐츠도 준비할 예정이다.
동아리의 창립자이자 지도교수인 박기오 교수는 동아리 설립 초기부터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맛나디미방을 이끌어 왔다. 그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도시인 부산의 대표 먹을거리에 대하여 푸드 콘텐츠의 열풍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적극적으로 동아리 관리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초대회장을 맡은 2학년 변기원(원카츠 대표이사)학생은“부산 맛집 탐방이 취미인 친구들이 모여 숨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일은 큰 즐거움이다”며“앞으로도 부산의 대표적인 맛이 주는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동아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