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아동보육학과 4학년 전공대표 박새봄입니다.
학교행사에 참 열정적으로 참가하는 우리 아보과였는데 그 중에서도 모두가 가장 뿌듯했던 행사는 바로 춘계 운동회였습니다.
과별 장기자랑을 한다는 소리를 듣고 우리 아동보육학과도 춤을 추기로 하였습니다. 무대 올라가기 직전까지 정말 부끄럽고 긴장을 해서 무슨 정신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기억나는 건 춤을 추다 앞을 보니 우리 과 교수님과 우리 과 학우님들이 목이 터져라 우리를 응원하고 계시는 모습이었습니다.
무대에서 내려 온 후 생각해보니 “아보과 단합력” 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서 더 즐거운 무대가 될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너와 내가 만나 더욱 단단한 “우리”로 뭉쳐졌습니다.
- BDU 입학은 내가 스스로 선택 한 일중 가장 잘한 일!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인생에 있어서 내가 대학생을 두 번이나 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그저 하고 있는 일 열심히 하며 성실히 사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2년전 나는 “내가 다시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였다면 지금의 나는 ”내가 부산디지털대 아동보육학과 학생이라서 너무 자랑스럽다 “ 입니다.
저는 앞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 전에 바른 인성을 가진 어른이 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 할 것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남은 시간들을 “우리 아보과”와 함께 더욱 뜨겁게 달려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