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금일은 스터디 모임과 함께해서 15분 호흡 명상하고 짧게 마무리하였습니다~
명상 전 불편하신 점 얘기 중에 비염 있는분 두분은 힘들었다고 하셨습니다~ 공기가 코로 너무 많이 들어와서 비강이 더 좁아지는 것 같아 힘들었다고 하셨습니다~
호흡을 알아차림 할 때 등과 몸이 곳곳히 자세를 경직되게 하게되면 호흡이 거칠어지거나 명치에서 호흡이 걸려서 불편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절대 반듯하게 각잡고 하지마시기 바랍니다~ 약간 구부정해도 좋고 의자에 등을기대도 좋습니다~
주의력을 눈에 두면 더 잘보이고 귀에두면 더 잘 들립니다~ 주의력이라고 하는 정신자체가 강한 에너지라서 대상에 힘을 실어주는역할을 하는데 , 호흡에 주의를 처음 두게되면 호흡이 강해지고 깊어지고 길어지는 현상이 일어나서 처음에는 불편한 느낌이들 수 있지만 조금 지나면 호흡은 부드러워지고 아주 감미로운 호흡으로 변하게됩니다~
성격이 급한사람,화가 많고 만성 스트레스로 상체에 열이 많은 사람은 초조함과 조급함도 자주느끼기 때문에 호흡도 짧고, 거칠고, 가늘고, 헐떡이는 듯 한 호흡으로 변해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호흡을 알아차림하면 볼 수 있습니다~ 심리 상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주의력을 호흡에 두기만 해도 호흡은 이완되고 균형잡히게 되어있습니다~
명상초기 사소한 불편들을 겪으면 안그래도 지루한데 @이건 나하고 맞지않아@ 라고 여기고 중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타까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참고될만한 내용들은 생각나는데로 적어 놓고 있습니다~
호흡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다른 명상이나 수련과는 다르게 저희는 호흡을 느끼고 알아차리는 마음챙김명상을 체험하고 있기 때문에 ~ 호흡은 자연스럽게 부드러워지게 됩니다~ 호흡을 부드럽게 할려고 하는게 아니라 알아차림을 위해 호흡을 활용할 뿐입니다~ #
15분 명상 후 처음오셔서 함께하신 분들에게 혼자할 때와 다른점을 물어보면 대부분 함께할 때 집중이 잘되고 장애없이 편하다고 하십니다~
함께 명상을 하는 이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참고해주시고 다음 주 뵙겠습니다!
<동아리 대표 황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