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 감 ]
8월 13일 화요일 저녁 6시에서 7시까지 동아리 모임 실시하였습니다. 카밧진의 처음 만나는 마음챙김 명상 중 아름다운 규율(p.49-51)을 읽고 각자의 생각을 나누었고, 마음챙김의 목적 및 효과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같이 읽고 나눈 내용 중 아래 문구가 기억이 남네요.
"규율이란 일어나는 어떤 현상이라도 그것에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자각(알아차림)의 널찍한 공간과 명료성을 가져가려는 의지이다." "자신이 경험하는 바를 뜯어고치거나 변화시키려 하지 않은 채 이런 태도를 견지하는 것은 그것 자체로 자신을 향한 커다란 관대함의 행위이자, 지성의 행위, 친절의 행위이다. "
"만약 우리가 산만하지 않음과 행위하지 않음을 불가능한 이상으로 치부하지 않고 우리의 낡은 습관과 기꺼이 이런 방식으로 마주한다면, 그리고 잠시나마 이 과정에 부드러움과 친절의 마음을 반복적으로 가져간다면, 우리는 지금 순간의 그 무엇도 변화시키거나 고칠 필요가 없이 있는 그대로의 현상과 평화롭게 함께하는 실제적인 가능성을 맛볼수 있을 것이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
